의료법인 청연의료재단(이사장 이상영),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지난 8일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청연의료재단이 광산의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나서고, 구는 이것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했다. 또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청연의료재단이 기부한 유·무형의 자산을 투명하게 배분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우선 수완청연요양병원과 수완청연한방병원이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을 매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민형배 광산구청장, 고용준 수완청연요양병원장, 이상영 청연의료재단 이사장, 신준혁 수완청연한방병원장, 양동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이사장은 서로의 약속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해 서로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