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6월에 개최된 정구, 테니스 부문 각종 대회에서 승전보를 전해 주고 있다.
먼저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4년 김천국제남자퓨처스 테니스대회에 참가한 안성시청 직장운동부 김청의 선수는 1차대회 우승을 차지해 상금 1만달러를 거머줬다.
김청의 선수는 22일 정윤성(양명고, 1718위)을 첫세트 6-2로, 두 번째 세트에서는 6-4로 마무리 지으며 대회를 석권했으며 대구퓨처스테니스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단식에 이어 임형찬-김유섭조는 남자복식 3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 대구국제퓨처스대회에 이어 복식에서도 연속으로 수상을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정구부는 16일부터 22일간 치러진 ‘2014 전국 정구종별선수권대회’에서 단식부문 우승(이지선), 준우승(윤솔희)을, 복식부문 3등(윤솔희, 전하연, 이지선, 정유향)을 차지했다. 이는 국가대표 선수로 훈련중인 윤수정, 김보미, 송지연 3명의 선수가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거둔 성적이라 더 값진 성과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연일 승전보를 전해 주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서 안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