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4.05.24 22:51:24
조전혁 후보 대변인은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재정 후보는 국내유일 연구부정행위 검증전문기관을 자처하고 있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에서 캐나다 지역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자격으로 제출한 학위 논문들에서 문장도용 형태의 표절을 수십 건 확인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특히 일부언론 보도 내용을 인용해 "이재정 후보가 원문에는 존재하지 않는 문장을 거짓으로 자신의 학위논문에 삽입해 문장을 구성한 혐의가 발견된다고 하면서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이와 같은 경우는 표절이 아니라 위조에 해당 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조 후보측 대변인은 위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교육자로서 자질이 심히 우려된다며 이재정 후보는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경기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한점 부끄럽지 않도록 명확히 밝힐것을 요구했다.
또한 일부에서 일고 있는 교육감 자질부족 4종 세트(NLL거짓말, 병역기피, 10억수수비리, 논문표절)의혹에 대해 분명하고 명확하게 해명하여 떳떳하게 교육감후보로서 경쟁할 것을 촉구한다고 대변인 성명을 발표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