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4.05.24 22: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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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광명시장을 방문하고 시장상인들과 오이를 들고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위)의왕 롯데마트를 방문해 한 어르신과 노인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중간)동탄센트럴파크 대학생동아리 봉사단체 회원들과 환담을 나누며 웃고 있다.(사진아래)(사진=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4일 오전 경기도 보육관련 단체의 공동추천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남경필 후보가 김진표 후보의 발언을 문제삼으며 강하게 비판했다.
남 후보는 공무원숫자를 7만명 늘리자는게 현실과 동떨어진 관료주의적 발상이라는 말에 김 후보는 재정은 상당히 오랜뒤에 일어날 일이며 재정소요는 한 20년 뒤에 가서나 구체적으로 생긴다는 김 후보의 말을 듣고 남 후보는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를 지낸 분의 발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라며무책임한 관료주의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남 후보는 20년 후면 지금 어린이집에서 교육받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그 부담을 짊어져야 하는데 아이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느냐며 강한 어투로 비판했다.
또한 남 후보는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모든 국가정책이 20~30년 후를 내다보고 설계.수립돼야 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아는 사실이라고 말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없이 오직 표만 의식해 즉흥적으로 나온 ‘포퓰리즘 공약’이라며 김 후보는 즉각 보육교사 공무원 전환 공약을 철회하고 보육교사와 우리 아이들에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토론회가 끝난뒤 화성시를 방문한 남경필 후보는 최형근 화성시장 후보와 함께 발표한‘화성시 정책협약’에서 제부도, 궁평항, 전곡항 등 수도권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해안 지역의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해양관광의 벨트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54km의 해안선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리지 못한 화성시의 해양자원을 백분 활용하기 위해서라며 마리나 시설을 정비하고 어항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해 화성시를 해양관광 벨트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해안 환경을 조성해 화성시를 수도권의 명품 해양관광단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 후보와 함께 발표한‘평택시 정책협약’에서는 평택호와 평택항을 연계해 경기서부권 문화레저관광벨트를 조성한다며 평택호를 볼거리와 먹거리, 스토리가 있는 명품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물적 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승인 취소된 브레인시티 사업도 브레인시티TF를 조직해 재추진한다며 오랜 기간 재산권 행사를 못한 주민 피해가 크고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국제화된 전문 인력 양성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교육국제화특구 개발과 브레인시티 재추진과 교육국제화특구 개발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고덕국제도시 인근에서 진행 중인 삼성전자 및 LG전자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추진해 관련 기업의 협력업체들과도 논의해 글로벌 첨단산업 클러스트를 구축할 계획이며 기존의 첨단산업인 전자부품, 컴퓨터, 통신뿐 아니라 의료기기 등 미래 산업을 입지시켜 평택을 첨단산업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