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신윤범.수원음악진흥원최혜영 원장(사진=수원시국제교류센터 제공)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와 (사)수원음악진흥원(원장 최혜영)이 글로벌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서 글로벌 문화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2개국 수원시 자매․우호 도시(일본.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터키.모로코.호주.루마니아.러시아.멕시코.브라질.캄보디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음악 및 문화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수원음악진흥원은 지난해 1월에 실시한 음악교육봉사에 이어 올해 8월과 11월에도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함께 캄보디아 시엠립주의 프놈끄라옴 수원 초․중학교를 포함하여 왕립예술대학교 등 프놈펜과 시엠립주 5개 학교에서 음악교육 및 관현악 앙상블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음악진흥원 최혜영 원장은 “이번 음악교육봉사는 지난해 1월에 실시한 음악교육의 심화단계로 아이들이 악보에 표기된 음표를 직접 그려보고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며 봉사활동 계획을 전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신윤범 센터장은“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와 글로벌 문화교류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11년도부터 “수원시민과 함께 달려 나가는 국제교류센터”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국제교류 및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수원음악진흥원은 2008년에 설립된 전문예술법인이자 사회적 기업으로 국제교류사업 이외에 전국음악콩쿠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전세계에 대한민국 수원의 문화를 알리고 전파하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