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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의원, 어르신 문화즐김 프로젝트 계획 밝혀

어르신 전용 문화즐김센터 건립..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영위에 한 몫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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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05.08 17:43:47

▲(사진=남경필 의원실 제공)


남경필 의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문화로 장수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마을마다 ’어르신 문화즐김 센터’를 건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 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부분이 1년에 단 한 번도 문화생활을 영위하지 못하고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TV시청으로 보내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문화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는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남 의원의 어르신 문화즐김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르면 마을마다 어르신 전용 ‘문화즐김센터’가 건립된다.


이 센터에서는 영화, 연극 등 문화공연이 상시적으로 개최돼 언제라도 어르신들은 무료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음악․미술․정보화 등 어르신 수요 맞춤형 교양취미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르신문화즐김센터는 고령화율과 노인빈곤율이 높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건립되고 기존 노인복지관의 공간이 충분한 지역에는 리모델링 방식으로 추진된다.


‘어르신문화즐김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무료의료검진 서비스’도 도입된다.


찾아가는 어르신 무료의료검진 서비스는 교통이 취약하거나 의료사각지대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검진이나 진료, 한방치료부터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복지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어렵거나 의료비에 대한 부담 등으로 병을 키우는 일이 많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헤아려 마련한 것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문화즐김센터를 중심으로 치매로 인한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는 ‘치매 종합지원 서비스체계’도 구축된다.


치매 종합지원서비스는 치매 검진, 환자 간병, 환자 가족 상담, 환자 실종 방지 등 검진에서 치료,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치매 검진은 고위험 어르신에게는 직접 방문해서 이뤄지며 저소득층의 경우 치료비도 지원한다. 특히 치매 환자로 인해 고통 받는 가족들을 위한 교육과 심리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더욱이 GPS를 활용한 치매 어르신 실종방지와 긴급호출 서비스는 환자의 안전과 가족의 근심까지 고려한 세심한 정책이다.


이 외에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도 덜고 지역의 어르신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형 사회적 일자리’도 확대된다.


경제적 여유가 없으신 어르신들은 개인적인 건강도 행복도 찾을 여유가 있을 수 없다. 우리 사회의 노인 빈곤층 비율은 48.3%(2013년 기준)로 절반에 이른다. 따복마을과 연계된 따복지킴이, 굿모닝버스와 연계된 시간제 운전직, 지역 아동을 돌보고 지역 문화를 지키는 우리 동네 지킴이 등은 어르신들의 좋은 일자리가 될 전망이다.


노인 전문병원, 요양시설, 주거단지가 복합된 신개념의 ‘도립 실버복합타운’ 도 건설될 예정이다.


기존 민간사업자 중심의 실버타운은 비용적인 부담과 함께 사후 관리 부실 등의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도립 실버복합타운이 건설되면 경기도민 누구나가 원하면 이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가족이 신뢰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게 된다. 특히  노인주거단지는 경사로 최소화 등의 노인 친화적인 건축요소를 바탕으로 혈압계 등의 의료물품을 비치하여 어르신들의 수요와 필요에 대한 맞춤형 단지로 추진될 예정이다.


남경필 의원은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일자리, 문화로 효도하는 따뜻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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