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소방서(서장 오병민)는 단계별 맞춤형 대책으로 지하 및 반지하 주택 등 취약가구에 대한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경기도 주택화재는 전체화재 449건중 87건이 발생하여 19.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36명중 27명이 발생하여 전체 75%를 차지하여 주택에 대한 단계별․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이 절실하다.
수원소방서에서는 1단계로 지하 및 반지하 주택 등 취약가구 현황을 파악하고 2단계로 수원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통장, 명예소방관 등 1개단 35명으로 구성된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을 편성하여 안전점검과 기초소방시설 보급․설치를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민․관 합동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운영, 안전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