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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체육학부생들, 부발연 청년프론티어사업 우수상

특수계층 운동프로그램 제공 아이템으로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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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 기자기자 |  2013.12.11 12:18:52

▲수상학생들이 체육학부 이중숙 교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신라대는 체육학부생(졸업생 김건희, 4학년 조제형, 3학년 신진형, 2학년 성진희, 장환태, 정종진 씨) 6명이 부산발전연구원에서 마련한 ‘제9기 청년프론티어 미래창조사업을 개척하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1개팀이 참여해 지난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경합을 벌였다.

이들은 ‘G&T(Give&Take)’란 명칭의 팀을 만들어 대회기간 동안 모라종합사회복지관과 정향행복한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이들이 운영해온 체육 프로그램의 특징은 흥미 유발형 운동프로그램, 노인 맞춤형 재활 운동프로그램 등으로 흥미와 재활치료의 효과가 있었다.

팀을 이끈 신진형 씨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특수계층의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정작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딱히 시간을 내 봉사할 수 있는 것이 전부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만의 재능인 체육이라는 전공으로 그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안겨드릴 수 있었고,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우치게 됐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특수계층을 다시 돌아보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프로그램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더 체계적인 체육활동을 벌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으며,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부산발전연구원에서 진행됐다.

한편, 신진형 씨는 신라대 의생명과학대학 학술대회에 참가해 이번 프론티어 활동하면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신경계를 측정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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