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포항시가 비케이엠솔과 지난 20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83억 원 규모 제조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첨단 HCC 공정 도입을 통해 가격경쟁력 확보와 소재 국산화,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케이엠솔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10,196㎡ 부지에 합금분말 및 선재 제조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비케이엠솔은 특수합금강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온 기업으로 수평연속주조(HCC) 공정을 도입해 △불순물 혼입 감소 △균일한 조직 △높은 치밀도 등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다.
또 복잡한 후속 압연 공정을 최소화해 생산시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을 이루고 수입품 대비 30% 이상의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수입 대체와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상기 대경경자청 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투자는 소재 국산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