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서울시장 사수냐, 탈환이냐…여야 혈투 막 올랐다

정원오 “오세훈 보고 있나?”…與, 서울 지역위원장 48명 소집 ‘결속 다지기’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6.04.20 13:38:28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7일 민주당 강태웅 용산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강 후보 등 서울에서 출마하는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서울시장 사수냐, 탈환이냐’를 둘러싼 여야 혈투의 막이 오른 가운데 정 후보가 오 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다음 날인 19일 처음으로 서울 48개 지역위원회 원·내외 위원장들을 비공개로 소집해 간담회를 연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이와 관련 정 후보 측 한 핵심 관계자는 20일 오전 CNB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서울 48개 지역위원회 원·내외 위원장 간담회는 여야의 대진표가 확정된 만큼 이제 후보 개인이 아닌 당 조직을 중심으로 선거에 나서야 한다는 차원에서 후보가 직접 서울 전체 지역위원장들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성사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 후보는 이 간담회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위원장들께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대로 (공약에) 녹이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서울 시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쉽지 않은 선거가 될텐지만 똘똘 뭉쳐 승리하자”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마디로 국민의힘이 당 쇄신 및 혁신선대위 구성 문제로 오 시장 측과 장동혁 당 대표 측으로 갈려 대립하는 상황과 대비된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정 후보 측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 시장이 전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연두색 넥타이를 맨 것은 당의 색깔을 지워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정 후보는 중구 신당동에 있던 선거 사무실도 중구 소공동으로 이전 완료한 지난 18일과 19일 공개 일정은 최소화하고 측근들과 선대위 구성 등 본선 대비에 머리를 맞댄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오늘 발표될 선대위에서 서울지역 중진의원들이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현역 의원 대부분이 각 실무 조직을 이끄는 본부장급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주당 한 고위관계자는 “정 후보가 민주당의 서울 최다선 의원인 이인영 의원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선대위를 이끌어 줄 것을 요청하고, 경선 상대 의원들을 도왔던 이들에게도 중책을 부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으며, 정 후보 측도 이른바 ‘용광로 선대위’를 앞세운 ‘조직력’으로 ‘현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오 시장과의 일전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