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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매치부터 제3지대 가세까지…경기북부 '전-현직 공성전' 격전지로 부상

교통망 확충·군사시설 이전 등 지역 현안이 표심 가를 핵심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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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4.21 13:01:19

(CNB뉴스=박상호 기자)

양주 강수현-정덕영 재대결 확정...의정부 김동근 대항마 결선 중

동두천 박형덕-이인규 맞대결...고양·파주 등 북부권은 공천 마무리 단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경기북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전·현직 시장 간의 정면 승부와 과거 대결의 재연으로 요약되는 격전 지형을 드러내고 있다.

 

양주와 의정부를 중심으로 북부권 전역에서 본선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면서, 현직의 ‘수성’과 야권의 ‘탈환’을 둘러싼 선거전이 본격적인 가열 양상에 진입했다.

2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양주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전) 시의회의장과 국민의힘 강수현 시장의 재대결이 최종 성사됐다. 지난 8회 지방선거에 이어 다시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두 후보는 북부권 리턴매치의 상징격으로 꼽힌다. 강 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정 후보는 지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한 바닥 민심 다지기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국민의힘 소속 김동근 시장이 일찌감치 공천권을 거머쥐고 재선 가도에 올랐다. 이에 맞설 민주당 후보는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의 결선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안 (전) 시장의 등판 여부에 따라, 의정부 역시 전·현직 시장 간의 중량감 있는 맞대결이 펼쳐질 가능성이 커 지역 정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동두천시는 국민의힘 박형덕 시장과 민주당 이인규 후보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박 시장은 지난 4년간의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앞세워 공천을 확정했으며, 이 후보는 지난 20일, 본선행을 확정 짓고 정권 심판론과 지역 변화를 기치로 내걸었다.

고양, 파주 등 나머지 북부 지역도 공천 절차가 막바지에 다다르며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포천과 연천 등 접경 지역 역시 현직 군수들의 수성 의지에 맞서 세대교체를 내세운 신예들의 도전이 거세다. 특히, 경기북부권 선거는 8호선 연장, GTX-C 노선 조기 완공,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의 성패가 당락을 결정짓는 핀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경기북부 선거의 경우 남부와 달리 군사 규제 해소와 교통망 확충이라는 특수한 과제가 표심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라고 분석했다.

 

현직 시장들이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이 유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로 체감됐느냐가 이번 북부권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척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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