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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부산대 총장,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 선출

“AI 대전환기 맞아 국·공립대학들의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 책무 굳건히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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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2.31 13:12:35

최재원 총장.(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최재원 총장이 2026년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차기 회장에 선출돼, 내달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대 최재원 총장은 앞서 지난 4일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2026년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부산대를 비롯한 전국의 40개 국·공립대 총장들이 모여 고등교육 발전과 정책 제언 및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총장협의체다.

회원교 간 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며 교육·연구의 질 향상과 국가 고등교육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활동해 오고 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신임 회장을 맡게 된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인공지능(AI) 시대로의 급속한 대전환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대학의 교육과 연구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고등교육 정책의 방향성 또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전환기에 우리 국·공립대학들은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책무를 더욱 굳건히 수행해야 하는 책임이 주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회장으로서 회원대학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고등교육 정책 개선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지방대학의 위상 제고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국가적 난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총장은 “국·공립대는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연구로 국가 혁신을 견인하는 동시에, 지역의 교육·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 기관”이라면서 “국·공립대의 공공성과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힘이라는 자부심으로, 협의회가 상생과 혁신의 든든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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