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9일부터 양일간 울산 학성중학교를 비롯한 지역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진로멘토링은 29일 학성중과 울산산업고를 시작으로, 30일에는 울산서여자중에서 진행됐으며, 간호·보건 특성화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보건의료 계열 전공과 진로에 대해 안내했다.
멘토링에는 간호학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응급구조과, 물리치료과 등 보건의료 관련 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전공 교과목과 취업 분야, 보건의료인의 역할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1대1 및 소그룹 상담을 진행했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조언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대학 교수진이 제공하는 진로멘토링이 학생들에게 보건의료 전문가라는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는 올해 약 30여 개 학교에서 진로멘토링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춘해보건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지난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며, 수능 성적 없이 지원 가능하다. 입시 관련 문의는 입학처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