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30일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특별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을 끝으로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경남신보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특별상 수상의 취지를 살려, 포상금 15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부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신보는 '2025년 연말 기부·사회공헌 활동 추진 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기부금 전달과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투 트랙(Two-Track)’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는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기부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기부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 ▲‘행복나눔 김장축제’ 봉사활동 참여 및 기부 등 총 4건의 기부·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연말 총 기부금액은 약 635만 원 규모로, 이 중 약 135만 원은 임직원 급여 끝전모으기를 통해 마련된 금액이 포함돼 있다.
이효근 이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은 이제 우리재단의 부수적인 기능이 아니다”라며 “돌봄, 복지, 나눔 등 도민의 삶의 영역에서 보다 가까이 동행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