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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투병 조부모와 사는 12살 소년 정우에게 배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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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08.20 11:15:19

사진=바인그룹

바인그룹이 투명 중인 조무보와 함께 사는 12살 정우 군에게 배움을 선물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인그룹은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행’ 515회(7월 19일 방영) ‘이별이 오지 못하게’ 편에 출연한 정우 군에게 수학 학습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동행 청소년 출연자를 대상으로 한 28번째 학습 지원이다.

정우 군은 부모와 이별한 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배움이 또래보다 더뎌 1년 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했고 한글과 구구단도 지난해에 익혔지만, 스스로 노력한 덕분에 0점이던 시험지가 동그라미로 바뀌었고 장학금까지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현재 할머니는 혈관 육종 4기, 할아버지는 폐암 3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 생활은 여전히 힘겹다.

바인그룹은 정우 군의 사연을 듣고 학습에 대한 열정과 학업의 끈을 놓지 않도록 초중고 1대1 코칭교육 전문 브랜드 상상코칭을 통해 수학 화상 학습을 지원한다. 문제 풀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 교과 과정을 충실히 따라가며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정우 군을 맡은 상상코칭 박소연 선생님은 “문제집만으로는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다”며 “정우가 수학에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우 군은 “혼자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선생님이 도와주신다니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바인그룹은 경제적·환경적 여건으로 학습 기회를 잃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학습 지원을 이어가며, ‘작은 배움이 아이의 미래가 된다’는 신념 아래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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