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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크리스틴컴퍼니, ‘신발 디자인 AI 플랫폼’ 개발 나선다

2025년 XaaS 선도 프로젝트 선정…디지털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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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5.28 14:47:28

2025년 XaaS 선도 프로젝트 개발 과제 목표 및 주요 연구개발 기능.(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인공지능(AI) 기반 패션테크 기업 ㈜크리스틴컴퍼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XaaS(Everything-as-a-Service) 선도 프로젝트 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 신발산업의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과제는 ㈜크리스틴컴퍼니가 주관하고, 부산TP,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 ㈜형지엘리트가 공동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총 8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목표는 ‘생성형 AI 기반 인터랙티브 신발 디자인 및 제조 디지털 서비스 기술’ 개발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신발산업 전 주기에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다. 디자인, 이미지 생성, 생산공장 매칭, 공정 모니터링 등 모든 과정을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통합 관리함으로써, 기존 평균 6개월 이상 소요되던 신발 디자인 개발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하는 혁신이 기대된다.

크리스틴컴퍼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자인 추천, 생성형 AI를 통한 이미지 생성, 공장 매칭 알고리즘,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 중이며, 연내 공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봉 크리스틴컴퍼니 대표는 “사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기능 구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신발 생산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도 “AI 기반 신발 디자인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부산 신발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및 생산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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