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시내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김해시 도시재생 사업의 사후관리 강화 및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전문성 제고와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 사업대상으로 도시재생팀 직원(5명), 사회적경제조직 조합원(11명)으로 운영된다.
'도시재생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김해시 원도심, 장유무계, 삼방동, 진영읍, 불암동 등 5개 지역에서 지역 협동조합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계획으로 ▲사업지역별 문제해결 및 시설활성화를 위한 대상자 수요교육(7회) ▲지역별 도시재생전문가 교육(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거점대학 고려대, 경성대 외 4개소) ▲IP, 트렌드, 세무회계 등 분야별 역량강화교육(김해시회적경제지원센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도시재생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김해시의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중요한 과정으로 특히,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재생 현장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