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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비자·트래블월렛과 ‘페이북’에 외화 선불 서비스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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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03.31 10:51:10

사진=BC카드

BC카드가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 외화 결제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함께 외화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내 외화 머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외화머니’는 BC카드의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이용 가능한 올인원 외화 결제 플랫폼이다. 페이북에 탑재된 트래블월렛의 외화 선불 서비스를 통해 미리 충전한 외화를 BC바로카드 또는 고객사가 발급하는 카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총 45종의 외화가 지원된다. 트래블월렛과의 제휴를 통해 우대 환율이 적용되고, 세계 200여 국가 비자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다. 해외 결제 수수료와 ATM 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카드 상품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과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외화머니는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화를 충전할 수 있도록 일별 및 목표 환율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다른 트래블카드와 달리 잔여 외화머니가 원화 기준 1만원 미만일 경우 고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잔액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결제금액보다 외화머니 잔액이 부족할 경우 카드결제로 자동 전환돼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발급 가능한 외화머니 연계 카드는 비자 브랜드로 발급된 ‘BC바로 MACAO카드’, BNK부산은행 ‘오늘은e신용카드’ ‘팟(POD)카드’다. iM뱅크도 2분기 중 외화머니 연계 카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BC카드는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기존 카드 상품에 외화 선불 기능을 탑재할 수 있어서 보다 많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적용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최민석 BC카드 상무는 “페이북 ‘내 외화 머니’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경제적이고 편리한 해외여행 및 직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페이북 ‘내 외화 머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비자, 트래블월렛과 긴밀하게 협업해 서비스 적용 고객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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