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23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된 제32회 3.15 마라톤대회에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상진 경남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마라톤 참가자와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국산 쌀로 만든 쌀 가공품과 현미우유(3000개씩)를 나눠주며,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등을 알리면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향 또는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세액공제 혜택도 받고, 인구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도 살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상진 부본부장은 “도민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남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남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