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 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5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지역 영화제 및 영화인 활동 지원을 통해 영화·영상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경남의 영상산업 자생력 제고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2024년에는 ‘영화로운음악영화페스타(2024CMFF)’, 제17회경남독립영화제, 거제영화음악제 등 지역 기반 영화제 지원과 함께 '진주의 진주', '창미야! 희망을 던져라!' 등 지역 영화 유통·마케팅을 지원했다.
경남에 소재하고 있는 영화‧영상 관련 단체(기업) 및 개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총 5건 정도 선정 예정이다. 지원금은 건별 1천만 원~1천 5백만 원으로, ▲지역기반 영화제 및 영화·영상 관련 행사 ▲유통·배급 및 온·오프라인 홍보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오는 20일부터 31일 18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및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대중문화산업팀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영화제·영화인 활동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으로 경남 영화인들의 성장과 지역 내 영상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