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 경남 드론(무인기) 기업 9개사와 함께 ‘미래항공모빌리티 제조거점 경상남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DSK 2025는 드론으로 연결되는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으로 2016년부터 개최된 드론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 306개사에서 1130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경남도 홍보관에서는 경남도와 고성군에서 추진 중인 고성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17.~’26.) 2단계로 구축된 ▲고성 드론개발시험센터(’24. 4. 준공)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남형 미래항공기체 컨소시엄이 개발중인 ▲경남형 AAV* 시제기(’23.~’26. 개발)도 전시돼 있다. 컨소시엄에는 사업 주관인 (주)엔젤럭스를 비롯해 (주)브레인즈랩, (주)씨티엔에스(배터리시스템)가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AAV 실증센터 ▲통합 실증 모니터링 차량 ▲참여기업인 (주)두원중공업, 굿세라 주식회사, (주)에이엔에이치시스템즈, (주)코코드론, (주)타니벤처스, ㈜이플로우의 드론 및 미래항공기체의 복합재 부품에서부터 수소파워트레인, 항전장비, 임무장비, 드론엔터테이먼트, 기체까지 선보인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경남TP는 고성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지원 등을 통해 경남이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