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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도서관 최고 권위상' 제57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 수상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지난해 전국 최초 주말 사서 상주 운영 도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 모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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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2.27 17:16:39

27일 '제57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수상한 백인제기념도서관 교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이 27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제76차 정기총회에서 ‘제57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받았다. 전국 사립대학교 도서관 중 유일한 수상으로, 연구 지원 확대, 문화행사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 대학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제정된 이래 국내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되는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백인제기념도서관은 2011년 이후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으며,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도서관 운영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인제기념도서관은 연구 지원 서비스 확대, 첨단 학습 인프라 구축, 학생 중심의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문적 성장과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문해교육과 인문 소양 강화를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지역사회 콘텐츠 창출, 도서관 개방·공유 확대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제대는 지난해 전국 사립대학 중 최초로 주말에도 사서를 상주시켜 도서 대출·반납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도서관’ 운영 모델을 도입했다. 대학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교육·학습 지속 지원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올시티 캠퍼스’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형원 도서관장은 “연구 지원과 문화행사, 서비스 개방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 공간을 넘어, 이용자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최종 지정되며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도서관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글로컬대학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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