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24일 ‘2025년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은 무역이론과 현장실무를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경영관 아람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GTEP 사업단장 안태건 교수(국제통상학부)와 지도교수 이동주 교수(국제통상학부), 부산 지역 기업 대표단과 학생 35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참가한 교원창업기업인 주식회사 와이티피의 유정호 대표(국제통상학부 교수)는 “올해는 그동안 누적된 GTEP 사업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제19기째를 맞은 GTEP 사업단은 우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박람회 참가와 전자상거래 마케팅을 활용한 수출 지원 등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GTEP 사업단장 안태건 교수는 “사업단을 통해 능력 있는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