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롯데호텔부산서 (왼쪽부터)허남식 총장, 김종오 원우회장(㈜펠릭스테크 부회장), 이희태 대외부총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가 최고경영자과정 7기 수료식과 동시에 원우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신라대 허남식 총장, 이희태 대외부총장, 최고경영자과정 7기 김종오 원우회장(㈜펠릭스테크 부회장)과 수료생 139명, 6기 원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고 성대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신라대 제7기 최고경영자과정은 2024년 3월 시작해 1년간 각 분야 최고의 리더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 네트워킹을 통해 전문성 강화 및 리더십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수료증서 수여 △감사패 증정 △총장 수료식사 △원우대표 인사 △발전기금 전달 △폐식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1부 수료식에 이어 2부 행사는 7기 원우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하는 최고경영자과정 7기 원우회가 준비한 발전기금 1억원은 신라대학교 발전과 미래 세대 리더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제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돼 그 의미가 크다.

신라대 관계자는 원우회에서 기탁한 발전기금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부 행사인 최고경영자과정 7기 원우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김종오 원우회장에서 ㈜리안코트 최병욱 대표이사가 새로운 원우회장으로 취임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이 과정을 통해 맺어진 인연이 수료와 함께 끝이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교류 활동으로 소속된 조직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