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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5년 문화예술·콘텐츠산업 혁신 추진

'25년 도민 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맞춤형 콘텐츠산업 체계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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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2.25 17:50:47

2024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페스티벌.(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25년 '변화와 혁신, 공정과 투명'을 정책목표로 7대 정책과제와 21대 이행과제를 설정하고, 도내 문화예술 진흥과 콘텐츠산업 육성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 6건의 역대 최대 수상 실적에 총 1억 7천만원의 상사업비(인센티브) 2건, 국비 공모사업 3건을 유치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는 올해 도정방향인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토대로 문화예술과 예산 증액, 문화산업과를 신설 등 경남 문화예술·콘텐츠산업 발전에 집중한다. 특히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혁신타운 조성을 통해 경남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콘텐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경남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2025년 문화예술‧콘텐츠산업 분야 지원사업 총 42건에,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증액된 41610백만원을 확정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함께 경남의 문화예술‧콘텐츠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사업비 증액 및 지원체계 개편으로 예술창작 활동기회 확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도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기초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육성 지원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등 6개 사업을 지원한다.

◇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과 복합문화공간 운영으로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일 경험을 지원하며, 거점 복합문화공간인 ▲동남아트센터 ▲문화대장간 풀무 ▲도지사관사 및 도민의집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민의 문화 향유 증진에 매진한다.

올해 문화예술분야 지원사업은 사업비 증액, 공모 신청 절차 간소화, 자부담 편성 등 사업 지원체계 개선으로 더 많은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활동 지원에 힘쓰며, 지원사업은 공모를 거쳐 경쟁시스템으로 운영해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투명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8개 모든 시·군에 소외 없는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군 단위 지역의 가점제를 확대해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데 방점을 둔다.

이 외에도 올해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신바람 나는 창작활동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경남 문화예술인 축제'를 개최한다.

◇ 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협력 체계 구축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도내 콘텐츠 기업 대상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산학 협력 연계 사업으로 인력 양성 및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한다.

뿐만 아니라, 도내 최대 콘텐츠산업 행사인 '경남콘텐츠페어'를 3회째 개최하고 '경남콘텐츠 IP 팝업스토어 조성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대형 IP(지식 재산권) 협업을 통한 체험 마케팅의 장을 펼쳐 경남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 2025년 경남 게임산업, 새 도약을 꿈꾸다

작년 개소한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과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도지사배 캠퍼스 대항전을 비롯한 각종 이스포츠 대회를 연 8회 개최해 경기장을 연중 활성화하고, 우수 게임 기업 육성을 위해 입주 지원은 물론 제작·유통·인재 양성까지 논스톱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전시 참가 지원사업을 강화해 국내외 게임전시회 4곳에서 경남 게임 콘텐츠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시장 판로 개척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지역소멸의 심각한 현실 속에서 문화예술과 콘텐츠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올 한해 진흥원은 문화예술 진흥으로 공존하고 콘텐츠산업 육성으로 성장하는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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