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온양읍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식'에서 새울본부 관계자들이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새울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5일 울주군 온양농협에서 온양읍 농업발전대책위원회와 ‘온양읍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농자재 구입비 총 2억원을 지원했다.

영농자재 구입비는 온양읍 농업인 807여명에게 지원되며 농가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비료, 종자, 사료, 시설원예 자재 구입에 사용될 계획이다.

전병철 온양농협 조합장(온양읍농업발전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영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매년 지역 농업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고 있으며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발전과 지역 농업인의 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울본부는 영농자재 지원사업과 매년 지역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