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2.24 18:02:40
국립부경대학교 G-램프사업단과 중점테마연구소 SEED연구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제2회 G-램프(LAMP) SEED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지구환경 분야 연구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물순환 관련 연구 성과 공유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워크샵에서는 대기, 해양, 지질 분야의 연구 성과 발표와 주요 현안 논의, 다음 연도 계획 수립 등 프로그랢이 진행됐고, 참여 연구원들은 포스터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교류했다. 명사 강의와 공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연구와 소통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김영석 G-램프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더욱 도전적인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서로 소통을 통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더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민준 중점테마연구소 SEED연구소장은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현실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 SEED연구소를 전지구적 물순환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구환경을 위한 도전적 연구를 목표로 하는 국립부경대 G-램프(LAMP)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연구자들의 협력 증진을 위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