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2.24 18:02:53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인제대학교가 오는 28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도시가 캠퍼스, 문화로 플러스’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 세부과제인‘올 시티 캠퍼스’(All-City-Campus)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신입생, 교직원, 관계자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시가 캠퍼스, 문화로 플러스’는 ‘올 시티 캠퍼스’인프라 구축을 위해 문화예술분야 현장캠퍼스 조기정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자체·대학·문화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컬대학 협업 프로젝트의 이다.
행사에는 인제대 공식 행사와 더불어 송승환의 <퍼포먼스 난타>, 주요 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되고 로비에서는 문화예술·동아리 홍보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홍태용 김해시장과 전현민 인제대 총장을 비롯해 사업추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에 관심을 더할 예정이다.
앞으로 재단은 인제대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김해의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창작 기반을 소개함으로써 관련 지역인재육성과 문화예술 기관의 동반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이색적인 공연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예술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를 총괄운영 하는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공연장을 찾을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장르를 소개하고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인제대학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글로컬대학 운영에 문화예술분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