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남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 20일 문화유산 돌봄사업 평가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물품으로 구입해 아동복지시설인 영신원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대 경남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해 국가유산청 주관 ‘2024년 문화유산 돌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으며, 국가유산청장상과 더불어 포상금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이후 미래 문화유산을 지켜나갈 아이들을 위해 포상금 전액을 후원 물품으로 준비했다.
경남문화유산돌봄센터 이젬마 교수(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는 “소중한 문화유산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센터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산학협력단 경남문화유산돌봄센터는 경남도 동부권역 총 431개소 문화유산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존관리와 문화유산 전문가 양성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상남도 문화유산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