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해빙기를 맞아 인명·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안전관리실태 점검반을 편성해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각 시설 절개지와 옹벽 등 이상 유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전기·가스시설관리 실태는 물론 직원들의 안전교육 실태 등도 살핀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위험요인에 대해 응급조치와 보수·보강대책을 마련하는 등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권희중 시설안전팀장은 “재난사고가 우려되는 해빙기를 맞아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로 시민과 고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