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사업’으로 부산 해운대구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4일 해운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행구민 및 모범단체원 표창 수여식’에서 경성대학교 학생 및 교수 총 19명이 표창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학생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교육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에 해운대구는 2023년부터 기획·운영해 온 LINC 3.0 사업단 성화진 교수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해운대구 홍보 콘텐츠가 상영됐다. 해운대플랫폼과 해리단길을 콘텐츠로 멋지게 홍보한 파콘패유팀과 해바라기팀 그리고 반송1동의 필봉오름 행복마을 도자기 공방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 해운대에서도자기굽죠팀 전원에게는 표창이 주어졌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잘 만든 콘텐츠 하나가 지닌 파급력은 매우 크다. 경성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해 우리 구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지역사회가 상생할 기회를 만들어준 경성대 LINC 3.0 사업단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