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2.24 11:39:23
부산대학교는 교내 연구 분야 전문가 자문그룹인 '3기 윤인구 학술위원' 15명에 대한 임명식을 지난 18일 오전 교내 기계관 9층 교수라운지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인구 학술위원’은 부산대가 지난 2020년 윤인구 초대 총장의 이름을 따, 연구기반 조성과 학술연구 진흥을 위해 도입한 교내 제도다. △학술적 위상 제고 △중장기 연구 방향 제시 △연구 분야 정책 조언 등을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향한 대학 연구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번에 임명된 3기 윤인구 학술위원은 인문·사회/자연/공학/의·약학/예술·체육 등 5개 계열 소속 교수 총 15명으로, 내달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 박소영(국어국문학과), 서재권(정치외교학과), 김기승(경제학부), 송태호(경영학과) 교수 △자연계열 김현민(수학과), 임만호(화학과), 강혜성(지구과학교육과), 황대연(바이오소재과학과) 교수 △공학계열 정재준(기계공학부), 이문석(전기전자공학부), 오정은(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황윤회(나노에너지공학과) 교수 △의·약학계열 김재호(융합의과학과), 오세옥(융합의과학과) 교수 △예술·체육계열 서대정(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가 이날 윤인구 학술위원에 임명됐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3기 윤인구 학술위원의 다양한 활동이 우리 대학의 창의적 연구 환경 기반을 확충하고, 부산대의 학문적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