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부산문화회관과 공동으로 'K-arts 해외교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제교류에 대한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 개인의 국제교류 접근성과 해외 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교류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부산문화재단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계명국 감독의 나의 국제교류 연대기, △프로젝트 安의 서정민 대표의 국제교류를 위한 예술가의 준비과정과 무대이야기, △아르코미술관 임근혜 관장의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특별전시 기획사례 등 강연을 통해 공연기획과 공연예술, 전시기획 분야에서의 해외 진출 경험과 진행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행사 참가는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고 해외 교류에 관심있는 문화예술인이라면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