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2.21 15:40:08
BNK경남은행은 ‘2025 BNK경남은행 CHAIN-G 프로그램 2기’ 모집을 시작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CHAIN-G 프로그램은 경남은행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 유치, 멘토링, 판로 개척, 네트워크 연계 등 맞춤형 성장 지원 방안을 제공한다.
이번 CHAIN-G 프로그램 2기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업력 7년 이내의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예비창업자 제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15개 기업 내외이며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약 8개월간 경남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CHAIN-G 프로그램 2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은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AIN-G 프로그램은 창업기업들이 생존을 넘어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변화(Change): 기업 BM(Business Model) 진단 및 IR 컨설팅을 통해 사업 고도화 지원 △상생(Harmony): 운영자금 대출 지원, 대기업·대학·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판로 개척 지원 △육성(Accelerate): 맞춤형 멘토링 및 컨설팅, 특강 및 창업교육 제공 △투자(Invest): 투자자 밋업, IR 데모데이, TIPS 연계 등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확대 △연결(Network): 스타트업-VC-AC 및 금융권 네트워킹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성장(Growth): 투자 및 자금 조달 지원, 연계 기관 협력을 통한 지속 성장 지원 등 단계별 지원 체계로 구성됐다.
경남은행은 CHAIN-G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타트업과의 계속적인 네트워킹으로 후속 투자 유치 및 자금 조달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스타트업들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상생 금융을 실천 할 계획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CHAIN-G 프로그램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스타트업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BNK경남은행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CHAIN-G 프로그램 2기를 통해 더욱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해 CHAIN-G 프로그램 1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CHAIN-G 프로그램 1기에서는 17개 기업이 투자 유치 70억원, 매출 362억원, 고용 창출 61명, 팁스 4개사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창업 육성 모델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