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신규 S급 항해사 2종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가된 항해사는 S급 ‘블라드3세’와 ‘바토리 에르제베트’다. ‘블라드3세’는 루마니아 민족 영웅으로 오스만 정복자와의 전쟁에서 평생을 보내며 거친 삶을 살았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함께 추가된 ‘바토리 에르제베트’는 트란실바니아 바토리 가문 귀족 출신으로, 젊은 사람의 피를 통해 자신의 젊음을 되찾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잔혹하게 피를 탐한다는 배경을 지녔다.
이와 함께 여관 종업원 ‘치트랄리’와 ‘타마’와의 호감도를 최대로 높이면 해당 종업원을 S급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탐험을 통해 베라크루스 여관에서 ‘치트랄리’를, 왕거누이 여관에서 ‘타마’를 각각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밀수’ 콘텐츠에 대해 시세 변동을 완화 했으며, 모의전 플레이 시 어뷰징 방지를 위해 ‘블라인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시스템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