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최근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2024년도 일학습병행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및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참가기업과 2025년 신규기업 관계자, 우수참가자, 교내 교직원 등 9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동서대는 일학습병행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KTE, ㈜BNK시스템, ㈜씨랩, ㈜호텔롯데 시그니엘부산, 삼원에프에이㈜, ㈜엔젤, 경성산업, ㈜코렌스 등 총 8개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또한 사업 참가학생 중 9명의 우수참가자를 선정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일학습병행제는 대학-기업 간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교육모델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동서대는 현재 IPP형 일학습병행과 첨단산업아카데미, 2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25개 기업에서 47명의 재학생이 실무능력을 향상 시켰다.
정도운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은 “청년의 지역이탈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동서대의 특성화 교육과 창의적 취업동아리 운영, 전문적인 NCS 능력단위 기반의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내 전 산업영역 및 첨단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의 상생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지역기업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일학습병행 사업 확산 및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이고 향후 일학습병행제도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새로운 교육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