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지난 4일 부산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부산경상대학교, 부산예술대학교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RISE(지역혁신 중심의 대학 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부산의 관광자원을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웹툰·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부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문화·예술·관광산업의 융합을 통한 협력 체계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라며 “향후에도 부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