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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공사 안전관리 강화…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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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2.03 15:08:32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추진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확대해 건설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2월 국토안전관리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건설안전 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구·군 일일 현장 안전코칭 ▲안전관리 역량강화 정기교육 등 4개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건설안전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 마리나비즈센터 건립공사 등 주요 현장에서 단계별 안전 점검을 실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부산시립미술관 리모델링 사업’ 등 신규 사업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으로 인공지능(AI) 관찰카메라, 붕괴 위험경보 장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IoT 기반 안전장비를 현장에 도입했으며, 올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한 ‘구·군 일일 현장 안전코칭’과 공무원·건설기술인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강화 정기교육’을 통해 현장 안전의식 제고와 실질적 안전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민순기 부산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협력 사업이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건설·시설 분야 전반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며 부산시와 협력해 지역 건설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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