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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터널, 10일부터 전면 무료화…부산시민 교통비 부담 줄인다

통행 시 30km 속도로 안전하게 요금결제 없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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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1.10 09:58:31

10일 00시를기해 공단 도로처 직원이 요금소에 무료안내판을 설치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의 주요 교통 요지인 백양터널이 10일 0시를 기점으로 전면 무료통행에 들어갔다.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백양터널 민자사업자 관리 운영기간 종료에 따라 이날부터 공단이 직접 관리를 맡아 무료화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양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경차, 소형차, 대형차 구분 없이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

무료화 초기 혼선 방지를 위해 부산시설공단은 도로전광판, 홍보현수막,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안내를 진행해왔다. 또, 10일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요금 안내 표지판 철거와 무료통행 안내판 설치를 완료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백양터널 무료화로 시민 교통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터널 이용 시민들의 안전 운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터널 진입 시 시속 30km 이하로 속도를 유지하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이번 무료화 조치로 백양터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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