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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 BPA 사장, 새해 첫 행보로 북항 신선대부두 방문 현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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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1.02 17:48:16

부산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신선대부두 현장 안전점검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2일 오전 10시 부산시 중구 중앙동 본사에서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준석 사장은 “2024년은 어렵고 혼란스러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부산항 역사상 최대 물동량 유치, 국내 최초 완전 무인 자동화 항만의 성공적 개장과 자성대 부두 이전을 통한 북항의 기능 재배치 등 눈부신 성과와 발전을 이뤄낸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2430만TEU의 역대 최대 물동량 달성, 대한민국 최초 완전 무인 자동화 부두인 신항 서‘컨’2-5단계 성공적 개장, 진해신항 공사 발주, 3년 연속 부산항 중대재해 Zero 달성, 2024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대통령상 수상,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 세계 1위 달성 등의 괄목할 성과들은 어려운 여건에도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신 BPA 임직원과 해운‧항만‧물류 업계 및 항만 근로자들 덕분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미 대선 결과에 따른 미‧중 무역분쟁 심화 양상과 러-우전쟁, 중동분쟁 지속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일상화 등 부산항을 둘러싼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현재 변화하는 대외 여건을 새로운 발전의 계기로 삼아 세계 2위 글로벌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관리 운영 주체로서 확고히 자리 잡아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항만의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 서‘컨’2-6단계, 진해신항 1-1단계 적기 추진을 통한 국내 기술 중심의 완전 자동화 항만 실현, 친환경·디지털 항만 전환 가속화를 통한 글로벌 스마트항만 패러다임 선도, 항만연관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이 어우러진 고부가가치 항만 육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2025년의 부산항은 주변 국가 항만과의 경쟁, 급변하는 해운물류 환경변화에 맞서 더 큰 도전, 더 높은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항만으로 성장시키는 그 여정에 지금까지와 같이 변함없는 노력과 헌신을 부탁드린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시무식을 마친 강 사장은 올해도 현장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북항 신선대부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안전관리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항만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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