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이 27일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 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며,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복조 의원은 민선 8기 임기 동안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지방자치의 본질을 충실히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공약으로는 장림공단-동원로얄듀크 간 도로 개설, 다대4지구 수직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통한 고지대 이동 편의 개선사업, 그리고 어린이 안전 통학로 확보를 위한 KT장림지점 옹벽 인도교 설치 등이 있다. 이러한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장림공단-동원로얄듀크 간 도로 개설은 10년간 정체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81억 원의 예산 전액을 시비로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2024년 완공을 이뤄낸 대표적 성과이다. 또한, 다대2동 고지대 이동 편의 개선사업은 고지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며, 주민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약속을 지키는 것은 지방의원으로서 기본이자 주민들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이번 수상은 더 나은 지방자치를 실현하라는 주민들의 뜻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이복조 의원은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지방의원으로서의 모범을 보였으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방의회의 신뢰를 높이고 약속 이행의 중요성을 재조명한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있어 또 다른 이정표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