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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성과…다양한 혁신 사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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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12.18 14:08:12

부산경제진흥원이 18일 창업기업의 제품 개선 및 공공분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이 기업-공공기관 매칭을 통해 다양한 혁신 사례의 현장 실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기업의 시제품을 공공분야에서 시범 활용함으로써 창업기업의 초기 시장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추진중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소재 기술기반 창업기업이며 시제품 구입비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을 통해 매칭된 공공기관은 시제품 사용 후 기업에 실증 결과보고서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제품 개선과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는 총 10개 창업기업이 12개 공공기관과 매칭을 이뤄 기술력을 입증함으로써 2022년의 7개 기업-12개 기관, 2023년의 13개 기업-11개 기관의 뒤를 이었다.

올해 참여기업인 주식회사 동호에스디는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국제지하도상가에서 ‘차세대 WO3 광촉매 필터’를 실증했는데, 그 결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고 일산화탄소, 라돈, 폼알데하이드와 같은 유해물질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

또 강남앤인코누스는 부산시민공원에서 공공 시니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심박수, 체온, 위치 등 생체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필요시 현장 관리자에게 알리고 응급상황에 대처하게 하는 ‘스마트 안전 재해예방 솔루션 KEEP ME’ 실증을 진행했다.

특히 안전 솔루션의 경우 이번 현장실증을 통해 지속적인 제품개선을 진행, 지난 11월‘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25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황문성 단장은 “공공시장은 민간시장보다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본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수요와 창업기업의 기술력이 효과적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창업기업이 공공기관 매칭 실적을 바탕으로 신뢰성을 얻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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