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교통공사, 물 절약 위해 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도시철도 역사 내 효과적인 물 절약 위해 양 기관 맞손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4.12.10 15:31:03

10일 조은제 부산교통공사 기술본부장(좌)과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물 절약 및 문화 확산을 위해 10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물 절약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양 기관은 △물 사용시설 조사·진단 및 컨설팅 △물 절약 사업에 대한 기술지원 △물 절약 문화 홍보 등의 분야에 집중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물 사용량이 많은 도시철도 역사를 대상으로 수자원 이용 조사·진단을 실시해 누수 저감과 절수기 설치와 같은 물 절약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자체적인 물 절약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2023년 기준 연 75만 톤 정도의 상하수도를 사용했으나, △유출지하수 활용(냉난방·소방·청소·화장실) △역사 화장실 수압 조정 △절수형 위생설비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24년 전년 대비 2만 톤 정도 상하수도 사용량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의 경우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물 사용량이 많다”라며, “이번 협약을 기회로 물 절약 사업을 확대·확산하기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민 생활 속에서 물 절약이 생활화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