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오는 3일 사하구 도시철도 신평역사 2층에 위치한 '하하센터' 신평점에서 예술로 풀어가는 마음치유 사업의 하나인 예술치유 가치확산 콘텐츠 프로그램 <새롭게 만나는 나>의 종강을 맞아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하(HAHA)센터'란 영문자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줄임말인 'HAHA'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신노년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부산시 15분 도시의 중점사업의 하나이다.
예술치유 프로그램 <새롭게 만나는 나>는 액티브시니어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지난 8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12회 동안 무용, 음악, 미술공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좋은 이웃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종강을 맞았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예술 치유 활동을 통해 신노년 세대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다”며 향후 “신노년 세대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예술 치유 콘텐츠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