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달 2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일·생활균형캠페인’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일·생활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의 3대 핵심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해진공은 불필요한 야근 근절, 집중근무시간을 통해 업무시간 집중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과 유연근무제 장려, 자유로운 연차사용 보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진공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년간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인증받게 됐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일·생활의 균형은 직원들 개개인 뿐만 아니라 회사 발전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향후에도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