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가 29일 경성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38명 및 인솔 교수 2명을 대상으로 시설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경찰행정학 전공 유관 분야인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정 관련 진로를 안내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이날 경찰행정학과 인솔 교수로 참여한 문유석·이상훈 교수와 재학생들은 교정행정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교정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교정장비를 직접 체험해본 뒤,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취사장·수용 거실 등 구내 시설을 참관했다.
박수연 소장은 “학생들이 이번 참관을 통해, 단순 구금과 형벌을 넘어 수용자의 재사회화 및 국민 안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교정행정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