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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핑크문화데이’ 12월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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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11.27 10:46:17

핑크문화데이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임산부를 위한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임산부 우대업체와 문화사업을 연계하기 위해 오는 12월 11일 ‘핑크문화데이’를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 100여 가정을 초청해 영화 1승을 관람하는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 5월, 전국 최초의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앱인 ‘핑크라이트’를 출시했다. 이 앱은 임산부를 위한 출산·보육 정보 제공은 물론, 객차 내 임산부 배려석 위치 안내, 육아지도, 도서 무료 대출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호평받고 있다.

최근 ‘핑크라이트’ 앱은 기능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임산부 확인증’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QR코드와 바코드로 간편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시는 이를 활용해 임산부 할인 혜택 제공업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핑크문화데이’는 부산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당첨된 100여 가정은 12월 11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영화 1승을 관람할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네이버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당첨자는 12월 6일 발표되며, 행사 당일 영화관 입장 시 ‘핑크라이트’ 앱의 디지털 임산부 확인증을 제시해야 한다. 부산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혜택 대상과 이벤트 횟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12월 한 달 동안 ‘2025년 푸른 뱀띠 우리아이 태명짓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아이의 태명과 부모의 바람을 작성해 제출하면, 도시철도 1호선 ‘핑크라이트’ 디스플레이와 앱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송출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 ‘핑크라이트’ 앱과 디스플레이형 수신기를 활용해 임산부들에게 더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사용처를 확대함으로써 임산부와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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