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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배상훈 국립부경대 신임 총장과 지산학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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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11.26 16:54:45

26일 박형준 부산시장(우)과 배상훈 신임 국립부경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26일 시청 의전실에서 배상훈 신임 국립부경대학교 총장을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부산시와 국립부경대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시와 국립부경대는 이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등 다양한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왔다.

박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부경대가 우리 시의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주셔서 늘 감사하다”며 “특히 지난해(2023년) 최종 선정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학의 혁신역량과 기업이 연계된 미래산업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배상훈 총장은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산학연 혁신 허브 신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며 지역에 정착할 인재를 양성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시장은 “지역대학의 혁신역량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산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 등을 앞두고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자”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역발전 전략과 대학 재정 지원을 연계한 ‘라이즈(RISE)’ 체계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라이즈센터장을 임명하고, 오는 12월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한 뒤 교육부에 실행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부산시는 지역 대학과의 간담회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했으며, 내년 3월 대학별 라이즈 공모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라이즈 체계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부경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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