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식.(사진=부산구치소 제공)

부산구치소가 25일 기관 인근 동주중학교와 엄궁중학교 재학생 총 10명에게 장학금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부산구치소 현직 교도관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박수연 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해, 향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산구치소는 매년 장학금 전달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위문금 전달, 관내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나눔을 통한 국민과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