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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송상현광장서 ‘2024 굿바이 시민 나눔장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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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11.15 09:24:59

2024년 시민참여 나눔장터.(사진=부산시 제공)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 장으로 큰 인기를 받은 '시민 나눔장터'가 올해 마지막 개장을 알린다.

부산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4 굿바이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민 나눔장터는 자원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최초로 개장했다.

이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자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개장해오고 있다. 

이번 장터에서는 사전에 모집한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의류, 가방, 도서 등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장터도 별도로 마련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 시민 나눔장터는 종료된다. 올해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한 '2024 시민 나눔장터'에는 개인·단체 600팀, 시민 1만3400명이 참여했으며, 총 1349점이 판매돼 재사용됐다.

아울러, 참여자들이 판매수익 300만 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이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50가구에 전달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시민 나눔장터가 앞으로 더욱 많은 장소에서 지역적 특성을 가진 플리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작년부터 시작한 구(군) 플리마켓도 내년에 계속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재사용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다양한 방법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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